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1일, 후포항을 방문하여 후포항 정비사업과 마리나 항만 개발사업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 박금용 문화관광국장이 후포마리나항 조성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울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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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정비 사업이 한창 진행 중인 후포항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국가안보 또는 영해관리에 중요하고 기상악화 등 유사시 선박의 대피를 주목적으로 선박의 중간 피항지 역할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
또한, 후포마리나항 조성은 국민들에게 해양레저 친수공간을 제공하고 마리나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러시아, 일본과 연계한 국제적 마리나 항만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문 장관은 울진군에 위치한 국립해양과학관을 방문하여 전시교육 운영 현황과 코로나19 방역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문성혁 장관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후포항 정비사업과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은 동해안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개선하고 경제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중요사업인 만큼 사명감을 가지고 공사를 추진해 주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자리에 함께한 박형수 국회의원은 "지난 28일 5일간에 걸쳐 제13회 코리안컵 국제요트대회를 성황리에 마친 울진군요트학교의 비젼을 눈여겨 봐 달라"고 주문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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