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조석태)는 오는 10일부터 약 2개월 간 파출소·함정 직원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요원 긴급구조 과정」교육·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장요원 긴급구조 과정은 사고 일선 현장에서 국민을 마주하는 함정·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량 추락 및 전복선박 발생 상황을 연출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 경찰관들의 신속한 대응 및 구조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이번 「현장요원 긴급구조 과정」교육·훈련을 통해 전문적인 인명구조 훈련을 반복·숙달함으로써 경찰관들의 업무 현장에서의 초동대응 능력 및 구조 전문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조석태 서장은“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해양경찰의 구조 전문성은 당연한 것으로 끊임없는 훈련을 통한 구조역량 강화는 필수”라고 강조하며 “현장요원의 구조능력 강화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보수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