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일부터 양일간에 걸쳐 오산항 일원에서 '제3회 무늬오징어 선상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울진 낚시어선자율관리협회(회장 이종림)주관으로, 낚시전용 어선 7척, 양일간 총 142명의 선수가 참가하였다.
울진군이 후원하고 죽변조선소(야마리아필드스테프 김현용), 토로페도(박제현 대표), 울진반도낚시 등 조선, 조구 업체의 협찬으로 진행됬다.
시상은 개인당 1마리를 기준으로 최대중량 순으로, 1위 상금 300만원의 영예를 안은 제희진(강릉) 이프로호, 2위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은 김범기(평창) 마린셀라호, 3위는 50만원의 상금을 받은 장재완(문경) 에이스호로 결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어촌 경제와 해양레저 산업 활성화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참가 선수와 가족등 300여명이 울진을 방문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의 계기가 되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 며 "대회가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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