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장성호, 장신중)는 지난 15일 11월‘마음 담은 김치 반찬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비 지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매월 관내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중증장애인, 와병자 등 직접 반찬을 해드시기 어려운 60가정을 찾아가 안부를 나누며 반찬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달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4개 단체 30여 명의 회원들이 연합으로 반찬을 정성껏 마련하여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특히 지역의 한 독지가가 봉지 커피 20개씩을 손수 포장하여 후원하는 등 지역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장성호 민간위원장은“우리가 직접 준비한 반찬을 통해 고령, 장애, 질병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쁨과 위로를 줄 수 있어서 더없이 좋았고 앞으로 나눔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장신중 후포면장은“쌀쌀한 날씨에도 반찬 나눔 행사에 함께 해주신 모든 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화합하는 울진군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