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 모내기는 저온 등의 영향으로 오는 5월 17일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우렁이 공급은 모내기 후, 5~10일 이내 논에 투입될 예정입니다.
한편, 울진군은 제초제와 비료·농약 등을 살포하여 영농을 추진하던 관행에서 탈피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여 국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제초용 농자재인 우렁이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유기농업자재, 유기상토, 병해충 방제용 친환경농자재 등을 적기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장용중 포곡농원 대표
이진국 미래농정과장은“친환경농법으로 생산한 쌀을 관내 학교급식으로 공급하여 학생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대형 유통업체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인정한 ‘98%’라는 잡초 제거와 비용 절감이 입증되면서 친환경농업 실천에 없어서는 안 되는 친환경 농자재로 평가받고 있는 제초용 우렁이는 섭식력과 번식력이 매우 강해 제초용으로 탁월하고 친환경 및 관행 쌀 생산하는 농가의 필수 농자재로 자리매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