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해 긴급 편성돼, 2019년 11월 14일부터 열흘 동안의 수색작업을 펼쳤던 민간잠수사들의 수색작업이 별다른 성과 없이 마무리됐다.
▲ 동해항으로 출발하는 해경 505함정 ©울진방송
|
실종자 3명 수색을 위한 18명의 민간잠수사들은 23일 오후 4시, “특이사항 없음” 무전 보고를 끝으로 수중정밀 수색을 마치고, 해군 함정 505호를 타고 24일 새벽 동해항으로 입항했다.
민간잠수사로 정밀수색을 해온 잠수사 A씨(54세)는 "당시 수색 현장을 회고하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 수색이었다"며 "5년이 지난 현시점에도 해경청 , 군, 민의 구조수색의 전문인력과 장비개선은 여전히 미흡한 현실이 아쉽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