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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엄태봉(54세) 울진읍이장협의회부회장이 2년 임기의

울진군이장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울진군이장연합회는 1일 왕피천공원 친환경교육관 2층 회의실에서

10개 읍·면 대의원과 사무국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갖고

2021년도 새 집행부를 구성했습니다.

엄태봉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황운 이장연합회장에 이어

엄태봉 울진읍이장협의회부회장이 신임 울진군이장연합회장에 추대되었습니다.

엄태봉 회장은 “울진군 10개 읍·면의 대표를 맡아 어깨에 무거운 만큼,

개인의 명예가 아닌 주민을 위해 봉사할 것이며 늘 겸손한 마음으로

각 지역의 이장들의 뜻을 받아 들이겠다”면서,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었지만. 올해는 소중한 일상생활을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우리 이장연합회에서도 지역의 방역활동에

더 힘써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임 황운 회장은 “지난 한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이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울진군이장연합회가 주민의

참된 봉사자로서의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날 부회장은 윤상원 금강송면이장협의회장과 권상호 후포면이장협의회장,

감사에는 전도중 북면이장협의회장과 황성기 온정면이장협의회장,

사무국장은 전원수 울진읍 명도1리 이장을 각각 선임했습니다.

울진군이장연합의회는 관내 10개 읍·면 이장협의회장이 대표자로

참여하고 있으며, 각 읍·면 이장협의회는 각 마을 이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취재/김영규PD